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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부지 밥상물가에 서민가계 ‘주름살’달걀‧돼지고기‧쇠고기 등 40% 올라…치킨과 햄버거도 고공행진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1.12.28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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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밥상 물가가 심상치 않다.

방역조치 강화로 집 밥 수요가 늘어나고 있지만 밥상에 주로 올라가는 달걀뿐 아니라, 돼지고기, 쇠고기 등 축산물 가격이 1년 전보다 최고 40%까지 오르면서 서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27일 한국여성 소비자 연합 전북지회가 집계한 물가정보에 따르면 대형마트 에서 판매하는 달걀 평균 가격은 7천118원으로 1개월 전 6천466원보다 10%가량 올랐으며 1년 전 5천326원보다 크게 올랐다.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여파로 요동쳤던 달걀가격이 산란계 수 회복으로 안정세를 찾는가 싶더니, AI가 다시 확산되자 한 판 가격이 다시 7천원을 넘어선 것이다.

축산물 가격은 더욱 올라 고기반찬을 먹는 게 부담스러워 졌다.

1년 전 600g 기준 1만 원 남짓하던 삼겹살 가격은 1만7천350원으로 올랐으며 5천550원이었던 불고기용 돼지고기는 9천237원으로 2배 가까이 올랐다.

소고기 등심 가격도 6만2천882원에서 7만6천278원으로 올랐다.

가공식품인 참치 캔과 라면 등도 올라 서민가계에 주름이 깊어지고 있다.

치킨과 햄버거 가격도 고공행진 중이다. 치킨업계 1, 2위 교촌치킨과 bhc는 주요 메뉴 가격을 최근 각각 500~2천원, 1천~2천원 올렸다. 롯데리아도 이달 1일부터 제품 판매가를 평균 4.1% 올렸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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