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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특집>그루터기작은도서관 탐방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 ‘최우수도서관’ 선정 쾌거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1.03 09:37

도서관 경영‧운영환경 등 28개 운영평가 ‘1위’

북 카페 형태 시설로 청소년 책 읽는 동아리 등 프로그램 다양

유은희 시인 상주하며 시집 발간‧시화 전시 등 문학 행사 추진

김윤근 관장 “코로나19 비대면 대출 심신 재충전 도움주고 파”

어양동 익산시청소년수련관 1층에 둥지를 튼 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관장 김윤근).

지난 2019년 12월 문을 연지 2년 만에 청소년과 어린이, 학생, 지역주민의 오아시스로 자리매김했다.

독서와 대출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이 같은 성과로 연말 큰 상을 받았다.

바로 2021년 2021년 전라북도 작은 도서관 운영평가에서‘최우수도서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

작은 도서관 운영평가는 도서관 경영과 지역 협력 및 홍보, 인적 자원, 장서 및 운영환경 등 영역별 총 28개 평가지표의 종합적인 운영평가로 이뤄졌다.

그루터기는 청소년을 위한 북 카페 형 시설로 독서와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특히 청소년을 위한 문화프로그램과 ‘다독다독’ 청소년 책 읽는 동아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소년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무엇보다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프로그램은 유은희 시인과 함께하는 문학시간.

그루터기는 2021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역 유명 작가인 유은희 시인이 상주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했다.

유 시인은 시민들의 한 뼘 시를 응모 받아‘詩 숲에 들다’시집 발간과 시화 전시, 시 낭독의 밤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는 문학 행사를 추진하는 성과를 보여줬다.

또한 2021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선정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전문 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그루터기는 이밖에 ‘청소년 독서여행’,‘시시한 생각쌓기’,‘나도 작가다’, ‘색연필 일러스트’, ‘식물 테라피’,‘독서논술’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임시 휴관 ‘비대면 대출 서비스’

그루터기는 코로나19 재 확산으로 임시휴관 중이다.

하지만 청소년과 시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고 안전한 독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비대면 대출은 익산시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희망 도서를 정하고 그루터기에 전화로 예약해 준비된 도서를 직접 찾아갈 수 있는 서비스다.

대출 신청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인당 5권을 1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비대면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받은 도서는 익산시청소년수련관 정문 앞에 설치된 무인 반납함을 통해 반납이 가능하다.

그루터기 김미화 사서는 “코로나19로 지쳐있고 무기력해진 청소년들과 지역주민 모두가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통해 조금이나마 독서로 힐링이 되고 우울한 일상을 지혜롭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근 관장은 “코로나 19로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피로감이 쌓여가지만 이런 때일수록 비대면 대출 서비스를 활용하여 지쳐있는 심신을 충전하고 지혜를 탐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상 운영 대비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

그루터기는 청소년 독서동아리를 모집 중에 있다.

독서동아리 참여 청소년에겐 자원봉사활동 시간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정상 운영을 대비해 청소년 대상으로 그림과 글로 표현하는‘그리고 쓰는 수채화 캘리’, 정서적 안정과 감성을 키우는 ‘감성톡톡 토탈공예’, 우리의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보는 ‘인물로 풀어가는 우리 역사’ 등 다양한 대면 및 비대면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내 ‘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수련관 대표전화(☎063-838-1700)로 문의하면 된다

#책 읽는 청소년 다음세대의 꿈과 희망

베어진 나무의 밑동인 그루터기는 뿌리가 살아 있으면 새싹이 돋듯 책을 읽는 청소년들이 다음세대의 꿈과 희망이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다.

김윤근 관장은 “북 콘서트와 인문학 강연 등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꿈과 미래를 꿈꾸는 그루터기의 역할을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관 취지를 밝힌바 있다.

그루터기는 북카페 형태로 운영되며 청소년들의 사고력 확장과 정서적 함양을 위해 인문학자 및 문학가를 초청해 청소년들과의 만남을 통해‘책 읽는 문화도시 익산’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그루터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19년 생활밀착형 SOC 작은 도서관 조성사업 1차 공모에서 선정돼 총사업비 1억4천만 원(국비 9천800만원, 시비 4천200만원)이 투입돼 조성됐다.

운영시간은 화~토 오전11시~오후 8시까지다./황정아 기자

문의전화 : 익산시청소년수련관 063-838-1700, 그루터기청소년작은도서관 063-723-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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