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정치
“배산부영2차 분양전환 중단 철회하라”김수흥 의원, 국토부‧부영 항의 방문…“윤리경영 무시 대표사례” 분통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1.05 14:00

김수흥 의원이 익산시청 주택과 담당자와 함께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과를 찾아 배산 부영2차 조기 분양전환 중단은 부당하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다.

민주당 김수흥 의원(익산갑, 기획재정위)이 모현동 배산부영2차 공공임대아파트 조기 분양전환 중단 사태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강력 항의했다.

김수흥 의원은 지난달 28일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부영 측이 배산부영2차 공공임대 아파트의 분양전환을 일방적으로 중단했다”며 “분양을 받기 위해 준비하던 입주자들은 갑작스런 임대인의 횡포로 경제적 손실은 물론 정신적 피해도 상당한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모현동 배산부영2차 아파트는 2015년 준공돼 임대 기간 6년이 지난 공공주택으로서, 입주민들은 올해 조기 분양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부영은 1차 감정평가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10월 분양가 재 감정을 신청했고, 재 감정을 진행해 11월 결과가 나왔음에도 이를 수용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분양전환을 중단했다.

입주민들은 부영 측이 분양전환을 위해 주민들과 어떠한 협의 노력도 없이 일방적으로 감정평가 결과를 무시하고 분양전환을 중단했다며 분통을 터뜨리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를 항의 방문한 김수흥 의원은 “분양을 받으려고 다른 재산을 이미 처분한 입주민들도 있는 등 피해가 심각한 수준”이라며 “공정한 기준으로 산출한 감정평가액이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중단해도 되는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국토부 관계자는 “임차인이 아니라 임대사업자가 감정평가 금액을 불수용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상황”이라며 “조기분양 제도의 취지에 반하며 실질적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므로 지자체와 함께 필요한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흥 의원은 같은 날 오후 부영 본사에 방문해 최병영 대표이사 등 관계자를 만났다.

부영 측은 1, 2차 감정평가액이 인근 아파트 시세보다 현저히 저평가된 금액이라는 이유를 들어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집했다.

이에 김수흥 의원은 “부영이 임대사업자로서 고객에 대해 불공정한 갑질을 일삼으며 사회적 책임과 윤리경영을 도외시하고 있는 것”이라며 “입주민과 단 한마디 협의하려는 노력도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중단 통보를 한 행위는 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행위”라고 지적하면서 부영 측의 입장 변화를 촉구했다./황정아 기자

김수흥 의원이 서울시 중구 부영그룹 본사를 방문해 최병영 대표이사를 만나 배산 부영2차 아파트 조기 분양전환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데 대해 항의하고 있다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모현동 2022-01-05 17:54:13

    824세대는 어깨에 힘이 빠지네요
    정치권과 익산시 적극행정으로 주민들을 위한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삭제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2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