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정치
정헌율 시장, 민주당 복당 문턱서 또 주춤...시민들 피로감측근들 복당파 대 무소속파 첨예대립…정 시장, 갈팡질팡 끝에 안가는 쪽 가닥(?)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1.10 16:50

신진 핵심 참모 “복당만이 살길”…노장 세력 “경선서 갇혀 죽는다”

정 시장, 막판 결단 반전 일어날 수도…“극적 효과 노려 최대한 뜸들이기”분석도

정헌율 시장이 민주당 복당 문턱에서 돌아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0일 익산 정치권과 정헌율 시장 측근들에 따르면 “정헌율 시장이 복당을 반대하는 세력들에 의해 마음이 움직인 것 같다”며 “아마 무소속으로 남을 확률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민주당 복당 허용 시한은 오는 17일. 

정 시장 멘토 역할을 하는 한 익산 정치권 관계자는 “정 시장이 복당파와 무소속파간 첨예하게 대립하는 진통 끝에 결국 민주당 복당을 포기하고 무소속 출마를 굳힌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예측했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 복당을 주장하는 측근들은 젊은 층 즉 신진세력들”이라며 “반면 무소속 출마를 권유하는 측근들은 초창기부터 정 시장의 선거를 도운 노장 측”이라고 밝혔다.

신진 참모들은 “복당만이 살길”이라고 주장하는 반면, 노장 세력들은 “경선서 갇혀 죽는다”고 극구 복당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 시장이 민주당 복당을 주저하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애매모호한 탈당 전력자 페널티와 권리당원 확보 수적 열세.

민주당은 탈당 전력자 복당을 허용하면서 대선 기여도에 따라 경선 시 페널티 적용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기여도를 계량으로 잴 수 없고 정치적 판단에 따라 결정되는 만큼 민주당 기반이 없는 정 시장으로서는 절대 불리하다는 게 정치권의 해석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권리당원.

민주당은 올 6월1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익산시장 후보 경선에서 권리당원 50%와 여론조사 50%을 합산해 민주당 후보를 뽑는다.

정 시장은 여론조사에서 다소 앞설지언정, 상대적으로 다른 후보에 비해 권리당원을 확보한 숫자가 크게 부족해 해보나마나 하는 싸움이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더욱이 정 시장은 지난번 이한수 전 시장에게 경선에서 패배해 트라우마가 강하게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정 시장이 복당 시한인 17일 이전 민주당 중앙당 인맥을 통해 페널티 부분을 명확히 확답을 받을 경우 극적인 복당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다.

한편으론 극적인 복당 퍼포먼스를 연출해 지지율 상승을 노리기 위한 뜸 들이기라는 분석도 나온다.

이에 대해 익산 정치권은 “(민주당 복당을 두고) 정 시장이 시민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입신양명에만 신경 쓰는 모습이 씁쓸하기만 하다”며 “진정한 지도자는 자신의 유‧불리를 떠나 시장으로 당선시켜준 시민의 목소리를 먼저 존중하고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송태영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2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