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주)은 지난 25일 모현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70만원 상당의 라면 110박스를 기탁했다.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지원된 해당 물품은 독거노인, 저소득층, 장애인 세대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홍선 삼양식품(주) 익산공장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향토기업으로 설 명절에 따뜻하고 훈훈한 정을 나누려고 작은 정성을 준비하게 됐다. 코로나19로 다들 힘들고 어렵지만 주민과 함께 상생하는 삼양식품 익산공장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우진 모현동장은 “매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시는 덕분에 주민이 살고 싶은 행복한 모현동이 만들어지고 있다.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훈훈한 정이 가슴으로 따뜻하게 다가온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삼양식품(주)는 1971년 설립된 향토기업으로서 대표적인 봉지라면을 토대로 15개 다양한 품목을 생산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 행사를 매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이다./송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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