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취약계층 53세대에 ‘설명절 나눔꾸러미’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들이 식용유, 라면, 김, 간편식(즉석국)등 10여가지로 구성된 나눔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며 대상자들의 안부을 살폈다.

나눔꾸러미 지원받은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가족들 방문이 힘든 요즘 이런 나눔꾸러미를 받아 기쁘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김경신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이웃들이 나눔꾸러미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위해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망성면장은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이웃사랑이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꾸러미를 준비했다”며 “우리 망성면에 어려운 복지취약계층을 찾아 도움을 줄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망성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명절 나눔 꾸러미 지원사업, 난방텐트 지원사업, 가스안전 타이머콕 설치 지원사업, 우렁각시 밑반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망성면=이창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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