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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스스로 공부하는 능력 길러주죠"영등동 제일2차 정문 앞 삼성영어셀레나참수학교육학원
송태영 기자 | 승인 2022.02.11 09:16

/열린마당- 영등동 제일2차 정문 앞 삼성영어셀레나참수학교육학원

 

영어·수학 공부는 어렵다는 편견에 정면도전 자기주도 학습능력 배양

강의실 칠판 없애고 1대1 수업방식 진행  학생들 실력 향상 이끌어

학생들은 흔히 수학을 포기하면 수능을 포기한 것과 같고, 영어를 포기하면 인생을 포기한 것이라고 말한다.

대학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수학과 영어 과목의 중요성을 한마디로 표현한 말이다. 수학과 영어를 증오하는 학생들이 있을 정도로 분명 수학과 영어과목은 쉽지 않은 학문이다. 정말 그럴까.

이같은 편견과 잘못된 교육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학원이 있다. 영등동 제일2차아파트 정문 맞은편에 자리한 삼성영어셀레나참수학교육학원(원장 송형기)이다.

삼성영어셀레나참수학교육학원은 영어와 수학을 전문으로 가르치는 학원이다. 영어는 원광대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한 다년 경력의 여자 선생님이, 수학은 원광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사가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송형기 원장이 직접 강의한다.

삼성영어셀레나참수학교육학원은 여느 학원과 다른 모습이다. 강의실에는 칠판이 없다. 좌석도 마치 사설 독서실과 같은 작은 칸막이 형태다. 다른 수강생들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선생님과 학생이 1대 1 개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는 구조다.

영어는 초등학생의 경우 회화를 중심으로, 중·고등학생은 회화와 문법을 병행한다. 초등학생들은 원어민의 목소리를 들려주고 발음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중·고등학생은 회화와 문법이 적절히 조화된 수업으로 생활영어뿐만 아니라 독해력 향상에 힘을 기울인다.

학생들은 수업 중에 모르는 문제나 의문점이 있을 경우 선생님에게 질문하고, 선생님은 학생의 학습수준에 맞춰 적절한 질문과 힌트를 제시하면서 문제를 풀어나간다. 학생들이 스스로 능력을 키워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학습방법이다.

이러다보니 삼성영어셀레나참수학교육학원 수강생 중에는 고등학교 3학년은 찾아보기 어렵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판단한 학생들이 자신의 방법으로 공부에 전념하기 때문이다.

삼성영어셀레나참수학교육학원은 초창기에 중·고등학생 위주로 수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곧바로 방향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달았다.

고등학생의 경우 이미 고착된 공부습관이 바뀌지 않아 성적이 오르지 않았다. 실패를 거울삼아 요즘은 초등학생 중심으로 학원을 운영한다.

한얀 백지와 같은 저학년일수록 올바른 학습방법을 쉽게 익혀 성적이 빠르게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영어셀레나참수학교육학원은 특히 수학교육에 전념한다. 송형기 원장은 “수학은 깊이 있는 생각을 필요로 하는 과목”이라며 “ 많은 문제를 기계적으로 푸는는 대신 학생들이 자기 판단으로 충분한 생각을 하면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배려한다”고 말했다.

또 “저학년 때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다보면 고학년 때 논리적으로 문제를 풀지 못해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며 “아이들이 수학 공부를 잘하기를 바란다면, 아이들이 편하게 수학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선생님을 믿고 기다려 줘야한다”고 조언한다.

삼성영어셀레나참수학교육학원을 다녔던 다수의 학생들 중에는 상산고등학교, 전북과학고등 특목고, 서울대, 연·고대 등에 진학해 학원의 명성을 알렸다.

학원비는 초등학생은 과목당 월 25만 원, 중·고등학생은 30만 원이다. 영어와 수학 2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에게는 1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수업은 오후 3시부터 진행한다. 

송형기 원장 “진도 늦더라도 학생들이 생각할 수 있는 시간 줘야”

“아이들이 수학과 영어를 기피하거나 포기하는 가장 큰 잘못은 1차적으로 어른들에게 있어요. 수학과 영어를 편하게 받아들이도록 점진적인 교육을 진행해야 하는데, 마음 급한 부모들이 받아들일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공부를 강요하면 아이들은 외우려 하죠. 모든 과목이 마찬가지입니다.”

송 원장은 “특히 수학은 퍼즐을 맞추는 과정과 같은 것으로 아이들이 외우려 할 때 수학공부는 이미 망친 것”이라고 주장한다.

수학을 외우려는 아이들의 특징 중의 하나가 질문을 싫어한다는 것.

송 원장은 “아이들이 풀지 못하는 수학문제를 선생님이 친절하게 문제해결 방법을 알려주고 풀이 과정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준다면 이 것은 학생을 위한 교육이 아니라 선생을 위한 교육”이라고 단언한다.

학생을 위한 교육이라면 적절한 힌트와 질문을 통해 학생이 아는 지식을 총 동원해서 스스로 해결해 나가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것.

송 원장은 “학생들이 공식을 몰라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는 공식을 써먹지 못해서 해결을 못한다. 아는 공식을 써먹지 못하는 이유는 선생들이 알려준 것만 신경 쓰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한다.

송 원장은 “진도가 늦더라도 학생 스스로 적절한 방법을 찾아내도록 힌트를 주고 질문하는 지도가 오히려 학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교육”이라고 말한다.

송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를 걱정한다.

코로나 여파로 인한 수업 감소는 감내할 수 있지만 학생들이 스마트 폰 게임 등에 빠져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은 큰 문제라는 것.

송 원장은 원광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사가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원광대에서 10여 년 동안 강사를 역임했다.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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