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전북지역본부가 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 지구 내 공공주택 1천382세대를 3월말 지구주민에게 우선 공급한다.

이어 4월말 잔여세대에 대한 일반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

21일 LH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하는 익산평화 공공주택은 공공분양 1천94세대, 5년 공공임대 288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수요자 선호도를 고려해 공공 분양은 전용면적 84㎡, 공공임대는 전용면적 39 ․ 59㎡로 배치했다.

이 지구는 익산역 인근에 위치해 기존 시가지와 배산 지구 인근 신시가지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으며, 단지에서 5분 이내 도보 통학이 가능한 초·중·고가 위치하고 있어 교육여건도 양호하다.

게다가 평화지구는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평화동 새뜰마을 사업과 송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인해 향후 미래가치 또한 기대된다.

안창진 본부장은“익산평화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는 낙후된 구도심의 주거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장기간 중단되어 있었으나, 익산시의 적극적인 협조 등 관계기관의 노력으로 사업이 재개돼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LH 전북지역본부 보상판매부(1600-1004)로 문의하면 된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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