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등학교 제35대 총동창회장에 이석중 주)라온피플 대표이사((54‧30회) 가 취임했다.이리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 12일 궁웨딩홀에서 이석중 총동창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석중 회장은 익산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 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 회장은 코스탁 상장회사 라온피플 대표이사로 IT 벤처기업을 경영하고 있다. 주요 경력으로는 추종을 불허할 만큼의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는 평이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이리고등학교가 전국 최고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총동창회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이리고등학교의 자랑인 미령장학재단을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해 후배들의 성장에 기여하겠다”면서 “후배를 키우는 것이 나의 성장이라는 생각으로 이리고총동창회 CMS를 통해 장학 사업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동문들에게 당부했다.

역대 전임 회장을 비롯해 김수흥 전임 회장(민주당 익산갑 국회의원)이 추진해 온 ‘멘토-멘티제도’가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역. 직능별 동문회와 연계를 강화하고, 각 기수별 동문 모임에 발전기금인 CMS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 줄 것을 기수별 동문회에 부탁하기도 했다.

이리고등학교 총동창회장에 IT 벤처기업인 이석중 라온피플 대표이사가 취임함에 따라 이리고 뿐만 아니라 익산지역의 발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송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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