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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가장 작은 빌딩 익산에 있었네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입구 2층 철근콘크리트 건물
송태영 기자 | 승인 2022.03.17 13:22

대지 5평에 연면적 6평… 코로나 영향으로 2년 여 비어 있어

시민들 “시나 독지가 임대 문화예술의 거리 상징건물 만들자”

전국에서 가장 작은 빌딩이 익산에 있는 것을 아시나요.

중앙동 문화예술의 거리 입구에 자리한 2층 콘크리트 건물(중앙로 10-1)이 바로 주인공이다. 대지 5평에 세워진 빌딩의 연면적은 1,2층을 합해 6평. 빌딩 규모는 정면 730㎝, 폭 193㎝로 날렵한 모습이다. 주변 건물에 비해 눈에 띄게 작아 사람들은 꼬마 빌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빌딩 내부에는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콘크리트 계단과 수도시설, 화장실이 갖춰져 있다.

빌딩의 임대료는 보증금 500만 원에 월 40만 원. 매매가격은 2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언뜻 봐도 명당에 자리한 빌딩은 지난 1984년 지었다. 건물외벽에는 38년 세월의 흔적이 선명하다.

부동산 사무실로 사용했던 빌딩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2년여 동안 주인을 찾지 못하고 비어 있다. 창문에는 임대를 알리는 부동산 중개소의 안내문이 걸려 있다.

시민들은 “건물이 장기간 방치돼 있는 모습이 안타깝다”며 “익산시나 뜻 있는 사람들이 매입이나 임대해 익산문화예술의 거리 상징 건물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송태영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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