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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1만 명을 넘어섰다.

전북도는 전날 도내에서 1만2천63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7천 명대를 기록했던 전날보다 큰 폭으로 수치가 늘었다.

지역별로는 전주 5천777명, 군산 1천815명, 익산 1천635명, 정읍 708명, 김제 576명, 남원 549명, 완주 492명, 고창 344명, 임실 161명 등이다.

사망자는 14명 더 늘어 모두 380명으로 집계됐다.

확진자가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재생산 지수는 1.01을 기록하고 있다.

재택 치료자 수는 5만216명, 병상 가동률은 43%이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28만4천32명까지 늘어 하루 이틀 새 3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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