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의 메카 전북,전국대회 잇딴'승전보'

익산지원중 박예연, 차세대 국가대표 우뚝

호원대 등 단체전에서도 3위 올라 펜싱 최강자 자리매김

전북제일고

펜싱의 메카 전북이 전국대회 연이은 승전보를 전해오며 전국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전북펜싱협회(회장 윤길우)에 따르면, 29일 충북 제천에서 막을 내린 제51회 회장배 전국남녀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8개 등 1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다시 한 번 전라북도 펜싱의 위용을 뽐냈다.

남고부 최강자 박인(전북제일고)은 사브르 개인전에서 압도적인 기량을 선보이며 시상대 맨 꼭대기에 올랐다.

차세대 국가대표인 박예연(익산지원중)은 여중부 사브르 개인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남대부 홍동열(호원대)은 사브르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전국을 호령했다.

전국 최강 전북제일고는 사브르 단체전에서 강호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익산지원중은 여중부 사브르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하며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 전북제일고 윤용진은 사브르 개인전 3위, 이리북중 오온빈은 에페 개인전 2위에 올랐다.

호원대는 남대부 플러레와 사브르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다.

윤길우 회장은 “선수 여러분과 지도자들에게 뜨거운 성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빛나는 성과를 거둬 펜싱인의 한 사람으로서 영광스럽고 고마움을 표한다”고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격려했다.

▲남고부

개인전 사브르 박인 1위, 윤용진 3위, 단체전 1위(이상 전북제일고). 플러레 단체전 3위(전주제일고)

▲남대부

개인전 사브르 홍동열 1위, 3위 박영재, 사브르 단체전 3위, 플러레 단체전 3위, 에페 단체전 3위(이상 호원대)

▲여대부

플러레 단체전 3위(우석대), 에페 단체전 2위(호원대)

▲여중부

개인전 사브르 박예연 1위(익산지원중), 개인전 에페 오온빈 2위(이리북중), 단체전 3위(익산지원중)

익산지원중

이리북중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