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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예비후보, 다문화가정 막말‧청년 홀대 '도마 위'재임시절 다문화가정 비하발언‧청년 선거운동원 구속사건 등 입방아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4.04 16:08

당시 뉴스 보도 페이스북 등 SNS 퍼져…민주당 공심위 심사 앞두고 ‘촉각’

정헌율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재임시절 논란을 빚었던 다문화가정 막말과 청년 선거운동원 법정 구속 사건이 페이스북 등 SNS에 급속히 퍼지고 있다.

더욱이 오는 6월 1일 익산시장 선거를 위해 민주당에 입당한 정 예비후보는 민주당 전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의 정밀심사를 앞두고 있어 익산 정치권은 적합도 평가 등 심사에 영향을 미치지나 않을까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SNS상에 퍼지고 있는 정 예비후보에 대한 논란거리는 크게 2가지.

하나는 다문화가정 비하 발언과 청년 선거운동원 법정 구속 후 외면에 따른 시청 앞 시위다.

한○○ 씨는 공유 사이트 페이스 북에 “다문화 잡종 발언이라니…. 이번 막말하는 사람이 익산시장이었다는 게 창피합니다. 다시는 이런 막말 시장은 시민이 원치 않습니다”라고 한 뒤 당시 관련 뉴스 영상을 실었다.

영상에는 지난 2019년 5월 정헌율 시장이 다문화가족을 가리켜 ‘잡종강세’라고 발언한 내용과 함께 전국 다문화가족들이 익산에 몰려와 시위하는 장면이 담겼다.

당시 민주평화당 소속이었던 정 시장은 시민단체들이 인권위에 제소한데 이어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올랐고 당 윤리위에 회부되기도 했다.

대한소아청소년과의사회는 정 시장을 헌법상의 평등권을 위반하고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하는 등 전국적 이슈가 됐다.

이어 정모 씨는 페이스 북에 ‘원대학생들을 선거에 이용한 정헌율 시장’이란 제목으로 “정 시장님, 학생은 쓰다버리는 카드인가? 정 시장 선거 캠프 요청으로 홍보, 선거 공고물 작업 도왔던 청년위원장 법정구속‘이라고 쓴 뒤 언론에 보도됐던 관련 기사를 링크했다.

관련 기사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정헌율 시장 후보 캠프 청년위원으로 활동한 대학생과 청년 30여명이 시청 앞에서 시위한 장면이 실렸다.

2020년 6월 당시 이들은“지방선거 당시 청년위는 정헌율 시장의 수족이 돼 캠프 내 서로 기피하는 일까지 요청받아 활동했지만, 당선된 뒤 철저한 외면만이 돌아왔다”고 분개했다.

이 같은 내용이 익산시장 선거를 앞두고 급속히 퍼지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익산 정치권 한 관계자는 “이미 재임시절 끝난 일을 갖고 선거가 임박해 다시 거론하는 것은 엄연한 네거티브 공세”라며 “결코 이 같은 음해는 자기가 지지하는 후보에게 도움이 되질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반면 페이스 북에 글을 올린 당사자들은 “유권자들의 알권리 차원에서 영상을 만들어 올렸다”면서 “사실에 근거한 검증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꼭 필요한 표현의 자유”라고 맞섰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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