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통해 “이중선 후보 한소망교회 권사” 밝혀

“명백한 허위사실 계속되면 민형사상 법적 대응” 천명

“이중선 민주당 익산시의원 후보는 신천지 신도가 아니고, 한소망교회 권사입니다.”

익산시기독교연합회(회장 이중관 목사)와 익산한소망교회(김대기 목사)는 오는 6.1지방선거 익산시의원 나선거구(중앙 평화 인화 마동)에 출마한 이중선 민주당 후보(1-가)가 신천지 신도라는 허위사실 유포를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11일 성명을 내고 “이중선 후보는 분명한 어양동 한소망교회 권사”라며 “낙선을 목적으로 이 권사가 신천지라는 소문을 확산하는 잘못된 행동을 중단하라”고 밝혔다.

최근 익산시 전역에 이중선 후보가 신천지 소속이라는 소문이 확산되고 있다.

이중관 목사는 “이중선 후보는 엄연한 기독교 성도이며 권사다. 신천지로 몰아 가족과 출석교회에 엄청난 정신적 피해를 주고 있다”며 “다른 후보를 돕겠다는 분명한 의도가 엿보이지만 절대 이런 방식의 선거운동을 해선 안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신앙적 음해와 허위 날조를 퍼뜨리는 행위가 계속된다면 강력한 민형사상 법적 책임을 반드시 묻겠다”고 강조했다.

이중선 후보는 민주당 전략공천을 받아 나선거구 기호 1-가로 확정됐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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