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2일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층 가정 등 취약계층 10세대에 선물꾸러미를 전달하는 희망보따리 나눔사업을 실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현미, 라면, 과일, 샴푸, 두유, 즉석밥, 김 등 10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제작해 직접 전달하면서 격려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석기・박현임 위원장은“내 가족에게 드린다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마련한 선물이니 조금이나마 생활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취약 계층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과 추석 명절 연 2회, 나눔 꾸러미를 제작해 소외계층에 전달하고 있으며 이밖에도 밑반찬 나눔사업, 주거환경개선사업 등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안태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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