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배달 음식점에 대한 위생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16일부터 20일까지 총 5일간 배달앱 등록 일반·휴게음식점 235개소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보관 행위 △조리시설 위생 및 보관온도 △음식물 재사용 △시설 기준 △위생모 착용 여부 등으로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 시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조치, 중대한 위반 행위 또는 고의‧상습적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서미덕 위생과장은 “위생 점검을 통해 식품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중독을 예방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양기송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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