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마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조우형)에서 ‘무왕 뜰 친환경 영농체험 현장’을 운영한다.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13일 금마면 용순리 일원에서 열린 ‘무왕 뜰 환경 영농체험 벼 심기 행사’로 그 시작을 알렸다.

위원회는 무왕 뜰 친환경 영농 체험장을 5,785㎡의 논에 조성해 메뚜기체험, 허수아비 설치, 벼타작 등 관내 어린이들이 친환경 농법으로 벼가 재배되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생산된 햅쌀은 떡·떡대·약과를 만들어 관내 저소득층과 경로당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데 쓰일 예정이다.

탁덕남 금마면장은 “무왕 뜰 친환경 영농체험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들이 힘차게 뛰어놀며 우리의 역사를 배우고, 애향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금마면=박상호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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