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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성 칼럼-사랑은 행동으로박윤성의 열린칼럼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6.07 08:55

사랑은 행동으로 나타나야 합니다

기쁨의 교회 담임목사

미국인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잘합니다. 미국 영화에 익숙해진 우리나라 여인들은 이 때문에 불만이 많습니다. 왜 한국 남자들은 외국인들처럼 사랑한다는 말을 잘못할까? 그런데 한 번 더 생각해보면, 그래도 한국 남자들에게 더 좋은 것이 있습니다.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도 몇 번씩 하는 외국인 중에서 왜 그렇게 쉽게 애인을 바꾸는지, 몇 번씩 이혼하고 또 다른 여자를 만나 또 역시 사랑한다고 고백하는지 모릅니다. 이에 반해 우리 한국 남자들은 말은 잘 안 해도, 마음속으로 진정한 사랑을 하기도 합니다. 한국 여자들이여 무엇을 택하겠습니까? 말로만 사랑한다는 것입니까? 말은 적어도 진정한 사랑, 행동으로의 사랑을 택하겠습니까? 둘 다요?

진정한 사랑은 명사가 아닙니다. 말로만의 사랑이 아니라 행동이 따라오는 동사입니다. 진정한 사랑,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사랑의 사람은 어떤 사랑을 할까요?

1. 진정한 형제 사랑은 그를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우리는 요나단과 다윗의 우정, 우정을 넘어선 사랑의 이야기를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랑은 형제간의 사랑, 필레오의 사랑의 절정입니다. 형제간의 사랑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심히 좋아하였습니다. 아버지 사울은 다윗을 죽이려고 요나단과 그의 모든 신하에게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울의 아들 요나단이 다윗을 심히 좋아하므로’라고 합니다. 이렇게 좋아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믿음이 아니고는 할 수 없는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며,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신실했던 두 사람은, 피를 섞지 않은 형제이었으나 심히 좋아할 수 있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를 보호해 줍니다. “그가 다윗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 아버지 사울이 너를 죽이기를 꾀하시느니라 그러므로 이제 청하노니 아침에 조심하여 은밀한 곳에 숨어 있으라.” 사랑은 그를 보호해 주는 것입니다.

2. 진정한 형제 사랑은 그를 칭찬해 줍니다.

진정한 사랑은 그를 칭찬해 줍니다. 요나단은 다윗을 죽이려고 서슬이 시퍼렇던 아버지에게 용감히 나가서 말합니다. 요나단은 그 아버지 앞에 나아가 원수이었던 다윗을 칭찬해 줍니다. “요나단이 그의 아버지 사울에게 다윗을 칭찬하여 이르되 원하건대 왕은 신하 다윗에게 범죄하지 마옵소서 그는 왕께 득죄하지 아니하였고 그가 왕께 행한 일은 심히 선함이니이다.” 진정한 형제 사랑은 그를 칭찬해 주는 것입니다. 형식적인 칭찬이 아니라 진정한 마음으로의 칭찬입니다. 요나단은 그의 칭찬으로 아버지의 마음을 일순간이라도 바꾸어 놓습니다. 칭찬은 사람을 살립니다. 칭찬은 사람에게 용기를 줍니다.

3. 진정한 형제 사랑은 그를 회복시켜 줍니다.

요나단은 아버지 사울에게로 다윗을 다시 인도하여 그 위치를 회복시켜 줍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불러 그 모든 일을 그에게 알리고 요나단이 그를 사울에게로 인도하니 그가 사울 앞에 전과 같이 있었더라.” 진정한 사랑은 그를 인도하여 다시 그 자리로 회복시켜 주는 것입니다. 무고하고 억울하게 당한 친구를 변호만 해 주는 것이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회복시켜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여 목숨을 걸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 곧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의 형상으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원래의 자리로 회복되는 것을 말합니다. 원래 내가 있어야 할 자리, 하나님의 자녀로서 있어야 할 자리로의 회복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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