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2동 제시바디핏은 7일 영등2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라면 25박스를 전달했다.

기탁된 라면은 관내 저소득 한부모가족, 독거노인 등의 취향을 고려해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박신우 대표는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을 좀더 의미있게 사용하고 싶어 일터가 있는 영등2동에 기부를 하게 됐다”며 “받는 분들이 끼니 거르지 않고 입맛 없을 때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은미 영등2동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지원받은 손실보전금으로 후원 물품을 기탁해 주셔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도록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영등2동에 위치한 제시바디핏은 줌바댄스 전문 스포츠시설로 20대~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고 있다./이종진 시민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