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째 각종 단체‧개인에 사랑의 손길

중앙동 우성약국 365일 운영 ‘칭찬 자자’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약학박사가 익산시 기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강 박사는 28일 정헌율 시장을 방문해 오는 9월에 열리는 ‘제2회 익산시 사회복지박람회’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강 박사는 “사회복지박람회가 좀 더 풍성하고 내실 있는 행사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익산시민의 한사람으로서 많은 시민들이 박람회를 방문해 복지서비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증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사회복지박람회는 익산시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에게 복지서비스에 대한 정보제공 및 복지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 큰 행사”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강 박사는 연중무휴 365일 약국을 운영하면서 22년째 소외계층과 개인‧단체에게 후원금과 물품을 기탁해오고 있는 ‘기부천사.’

한편 이날 김용균 시의원도 동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 의원은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며 “이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익산시민들께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는 삶을 살겠다”는 감사 인사를 표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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