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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수 전 익산시장, 베트남-전북 경제 가교 역할 ‘톡톡’베트남 닥락성 공무원들 이끌고 완주 방문
조영곤 기자 | 승인 2022.07.04 10:04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 찾아 ‘벤치마킹’

이 전 시장 “닥락성 생활소각장 건설 추진”

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 이한수 전 익산시장.

이한수 전 익산시장이 베트남과 전북 경제 가교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수년간 베트남에서 사업을 하다 최근 익산에 돌아온 이 전 시장은 지난 1일 베트남 닥락성 공무원들을 이끌고 완주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썬텍에너지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썬택에너지가 운영 중인 국내 최초의 중소형 바이오매스 열병합발전소의 검증된 안전성과 실용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았다.

이 전 시장은 "이번 방문은 베트남 닥락성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며 "닥락성은 생활소각장 열병합발전소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선진기술의 운영상태 및 환경관리 상태를 견학하고 그 기술을 접목하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방문단은 닥락성 환경 및 토지 인허가 공무원, 기업인 등으로 구성됐다고 이 전 시장은 밝혔다.

방문단은 이날 '분산형 전원'의 표본모델인 썬텍에너지 & 엔프로텍 열병합발전소의시설과 운영기술. 환경관리기술. 친환경연료(목재연료)의 안정적 연소기술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선진 시설을 둘러봤다.

썬텍에너지 및 엔프로텍은 목재연료 및 식물성 잔재물을 연소해 스팀과 전력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스팀은 인근 완주 산단 내 6개 업체에 공급하고, 전기는 한전으로 판매한다.

썬텍에너지 관계자는 "썬텍에너지 및 엔프로텍 열병합발전소는 목재연료전용 통합환경허가 1호로 환경시설 부문에서 타 발전소의 통합허가 조건의 모델이 되고 있다. 엄격한 환경규제에 맞추어 TMS(굴뚝자동측정시스템)로 관리되고 있는 발전소로, 특히 습식세정탑은 굴뚝배출 전 물로 오염물질을 씻어 주는 장치"라고 설명했다.

닥락성은 베트남 중부 고원 지방의 중심 닥락공원 주변에 자리 잡고 있으며 주된 경제적 기반은 커피 생산과 수출이다.

닥락성의 연간 커피 수확량은 40만 톤 이상이며, 전국 생산량의 40%를 차지한다.

닥락성은 베트남의 중부 고원 지방의 성 단위 행정 구역이다. 킨족 외의 라데족, 자라이족, 므농족 등 소수 민족들이 많이 살고 있다.

닥락(Dak Lak)이라는 이름은 므농족이 닥락성 최대의 담수호인 락호를 부르는 말이다. /조영곤 기자

조영곤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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