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안면 주민들이 마을 도로변 일대를 아름답고 쾌적한 코스모스 꽃길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용안면은 20일 주민자치위원회, 부녀회, 이장단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안면의 입구 및 도로변 일대에 잡초를 제거 후 주변에 씨앗을 뿌려 꽃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파종한 꽃은 9~10월에 만개할 것으로 예상돼 가을철을 맞아 주민들과 외지 방문객들에게 만개한 코스모스를 보면서 힐링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용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꽃이 필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이번 코스모스 꽃길 가꾸기 행사는 용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면민들과 용안면을 방문하는 외지인들로부터 반응이 좋아 2020년부터 3년째 계속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방문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용안면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자랑스런 익산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길영 용안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코스모스 꽃길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해 우리 고장을 드나드는 방문객 및 관광객들이 쾌적함을 느꼈으면 좋겠다”며“바쁜 와중에도 주민자치위원, 이장님, 부녀회원들이 더운데도 불구하고 같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김기흥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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