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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경찰서는 운전 중에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특가법상 도주치사)로 40대 A씨를 조사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9시 13분께 마동의 한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의 화물차량으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승용차에 타고 있던 B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A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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