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정치
민주평통, 시의원 다수 포함 베트남 해외연수 추진 논란민주평통 시민 혈세로 시의원들 베트남 외유 추진 ‘뭇매’
황정아 기자 | 승인 2022.07.26 08:07

민주평통, 추경예산안 4천500만 원가량 편성 빈축

경제위기 속 민생고통 가중 시기 매우 부적절

국외공무연수 조례 등 제도적 개선책도 없어

진보당 “즉시 중단하고 예산 전액 삭감하라”

익산시의회가 베트남 해외연수를 추진한다는 소문이 사실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익산시협의회가 7월 초 베트남 워크숍에 이어 8월에도 시의원들이 대거 참석하는 베트남 연수를 추진해 빈축을 사고 있다.

7월초 베트남 워크숍엔 시의원들은 의회 일정상 참석하지 않았다.

진보당 익산시 지역위원회(위원장 전권희)는 25일 보도 자료를 통해 "민주평통이 제9대 시의회 개원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베트남 연수 추진 명목으로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궁색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역량강화가 안 된다는 말인가“라고 반문했다.

민주평통자문회의는 당연직 자문위원인 시의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총 4천500만 원가량의 예산을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보당은 "손진영 의원 등 일부 시의원이 해외연수에 불참 의사를 통보하고, 예산 편성의 부적절을 제기했음에도 끝내 예산을 편성했다"며 "이는 지방의회 개혁에 정면으로 역행하는 처사로 마땅히 철회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욱이 고물가, 고금리, 고유가, 고환율 등 경제위기 속 민생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관광성 해외연수라니 기가 막히고 황당할 따름"이라며 "지방의원의 해외연수에 대한 국외 공무 연수 조례를 포함한 제도적 개선책도 없이 또 해외연수를 추진하는 것은 불통과 독선, 오만"이라고 질타했다.

진보당은 “이번에 당선된 시의원들은 선거기간 시민들이 따가운 시선과 질타를 수없이 들었을 것”이라며 “당연히 일하는 의회, 열린 의회,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9대 시의회의 소명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권희 위원장은 “시의회는 의장단 구성에부터 눈살을 찌푸리게 하더니 시의회 개원의 잉크가 마르기도 전에 해외연수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의장단과 시의원들은 이번 베트남 해외연수 추진은 9대 익산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실망과 불신을 가속화시키는 심각한 사안으로 바라봐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 위원장은 "이번 기회에 지방의원의 해외연수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제도적 대책을 마련하고, 이제 더 이상 구태와 잘못된 관행과 결별해야 한다“며 ”관광성 해외연수 추진 중단과 관련 추경예산의 전액삭감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익산시의회는 "시의회 상당수 초선의원이 민주평통의 새로운 자문위원이 됐는데, 이들은 민주평통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에 워크숍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연수를 추진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정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2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