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26일부터 3일간 얼음생수 나눠주기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얼음생수 나눔 봉사는 찜통 더위에 모현동을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얼음생수를 준비해 잠시나마 더위를 식히며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모현동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은 얼음생수 1,000여개를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롯데시네마 사거리에서 직접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준다.

윤길우 주민자치위원장은 “모현동을 오가는 시민들이 시원하게 목을 축이며 폭염을 이길 수 있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생수를 지원했다”며 “시원한 미소로 감사하다는 말씀에 봉사의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동혁 모현동장은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 봉사를 해주셔 감사하다”며“폭염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모현동에서는 무더위 나눔 실천 릴레이 봉사를 위해 통장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가 8월 첫째 주와 둘째 주에 얼음생수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하여 익산시의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 강화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심동섭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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