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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기업 성공시대 ‘The 새로美 샵’ 출범김혜란‧김수면 대표, 익산지역자활센터서 노하우 축적 독립선언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7.28 10:47

영등동서 창업…가전가구‧잡화‧식품 최저가 할인마트 인기 상종가

‘The 새로美 샵(더새로미샵).’

영등동 예림직업전문학교 바로 옆(선화로 63길 19-8)에 자리한 자활기업이다.

자활기업은 지역자활센터에서 자활‧자립을 목표로 충분한 경영수업을 쌓은 후 독립한 회사를 말한다.

자활기업 성공시대를 열어갈 ‘사장님’은 김혜란(59)‧김수면(61) 씨.

나란히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이 둘은 익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임탁균)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다음 마침내 자신의 삶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무려 5년간 자활기업을 목표로 뛰고 또 뛰었다.

맨 처음엔 2017년 익산지역자활센터에서 공익적 자활사업단으로 시작했다.

익산시청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가전가구를 무료로 공급하는 일이다.

그러다 2018년부터 4년간 일반인에게 판매하고 매출을 올리는 시장 진입 형 사업단으로 착실히 성장해 나갔다.

자활기업은 지난 4월 1일 정식 출범했다. 70여 평이 넘는 가게엔 없는 것 빼놓고 다 있다.

중고가전 가구 제품부터 의류‧ 잡화, 생활필수품‧식품 등 수 백 가지가 넘는다.

현수막 광고엔 ‘최저가 할인마트’라는 문구가 선명하다.

가전가구는 깔끔하게 수리를 한 후 중고로 판매한다. 하지만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신제품 판매도 갈수록 늘어날 정도로 고객들의 반응은 가히 폭발적이다.

이들은 “5년 안에 자활기업 창업을 목표로 자활센터에서 열심히 일하고 공부했다. 그런데 마침내 꿈이 이루어져 정말 기쁘기 한량없다”고 환하게 웃었다.

이들의 다음 목표는 유통업.

좋은 중고품이나 신제품을 더 많이 들여와 필요로 하는 고객들에게 싸게 공급하고 싶은 큰 꿈을 갖고 있다.

이들은 협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 사회복지기관 등 연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인프라를 구축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수익과 자원을 사회와 어려운 이웃에게 환원하고 있다.

김혜란·김수면 공동대표는 “자활사업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키워갈 각오”라며 “고용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자원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사회에도 공헌할 생각”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구입문의 김혜란 010-9696-1440. /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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