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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쿠팡 물류센터 유치 나서야”이종현 시의원, “내 집 앞마당이라도 내줄 각오로 유치해야”
황정아 기자 | 승인 2022.08.01 09:45

전자상거래 기업 쿠팡㈜이 전북 완주군에 첨단 물류센터를 짓기로 한 계획을 접으면서 익산시가 유치를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이종현 시의원(기획행정위)은 지난달 29일 제245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쿠팡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개선과 종합적인 대책 수립을 위한 T/F팀을 꾸리고 실질적 지원 확대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밝혔다.

쿠팡은 지난해 3월 완주군 제2산업단지에 물품 매입과 포장, 배송 등이 가능한 1천300억 원, 약 3만 평 규모의 물류센터를 짓기로 MOU를 체결했었다.

그러나 완주군이 MOU 체결 당시 논의된 분양가보다 30% 가량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서 사업 자체가 없던 일이 될 전망이다.

이에 이종현 의원은 “익산시는 굴러들어온 1천300억 원을 고민만 하다가 놓쳐 버리는 불상사를 막기 위해서라도 쿠팡 유치 경쟁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이라며 “쿠팡에서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목적과 이유를 우리 익산시는 모두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확실한 호재다”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쿠팡은 완주에 투자를 결정한 이유로 국내 물류의 ‘로켓배송(24시간 내 배송)’을 위한 중·남부권 중심축 역할과 호남고속도로 익산IC(나들목), 익산KTX 등이 인접해 교통이 편리한 점 등을 꼽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쿠팡은 완주를 떠나 전북 물류거점 역할을 할 제3의 입지를 물색할 예정”이라며 “임실, 남원 등도 유치를 희망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업의 니즈를 충분히 고려하는 행정과 정치권의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 또 “다시 못 올 기회를 ‘땅이 없다’, ‘기반 시설을 갖추지 못했다’ 등의 이유로 탁상행정과 졸속행정에서 벗어나 내 집 앞마당이라도 내줄 각오로 쿠팡 물류센터를 가져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쿠팡 물류센터를 우리시로 가져만 온다면 직접 고용 500명, 간접 고용 2500명 등 지역 경제에 미치는 파급 효과는 클 것”이라며 “행정과 의회, 시민이 하나가 돼서 유치를 성사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일자리가 없어 익산을 떠나 사람들은 돌아오지 않고 교육 문제로 익산을 떠난 학생들과 그 가족들도 돌아오지 않고 있다”면서 “교통과 물류를 기반으로 지리적 이점이 강한 익산시가 지역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속 있는 투자가 이뤄질 수 있도록 새판을 짜야 한다”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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