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열린뉴스 열린사람들
희망 기부하는 아름다운 청년 '박현상'적십자사 희망풍차 등 10년 째 후원… “복지사각지대에 도움 손길 주고파”
황정아 기자 | 승인 2022.08.01 11:39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고 한다. 그 욕심을 사랑과 나눔으로 바꾼 아름다운 청년이 있다.

기부와 봉사활동으로 희망을 전하는 박현상 씨(37‧두산퓨얼셀 재직)다.

그는 꿈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은 20대에 첫 기부를 시작했다. 좋아하는 것만 하기에도 턱 없이 부족했을 20대의 주머니 사정은 기부로 인해 더욱 풍성해졌다고 그는 말한다.

그는 “어린 나이에 매달 기부금을 내는 것이 부담일 수 있다. 그렇지만 친구들과 술자리 한 번 덜 하고, 충동적인 구매욕을 꾹 참아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았다”며 “누구나 할 수 있는 나눔인데 인터뷰까지 하게 돼 부끄럽다”고 수줍게 미소 지었다.

학창시절부터 봉사활동을 다닌 그는 어머니 윤영희 씨가 인생의 나침반이다.

봉사와 기부 문화를 알게 해준 것도 어머니다. 윤영희 씨는 대한적십자사 새이리봉사회 회장을 맡고 있는 소문난 봉사인이다.

그는 “어릴 때부터 봉사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많이 봤다. 물질적인 나눔과 더불어 직접 몸으로 뛰는 어머니를 볼 때마다 대단하다고 느꼈다. 측은지심이란 단어를 몸소 실천하신다”면서 “그런 어머니를 본받고 싶어 봉사를 시작했고, 어머니를 통해 적십자사 희망풍차에 대해 알게 돼 10년 째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고 웃으며 말했다.

그는 희망풍차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20대 초반 첫 직장에서 시작된 기관 후원과 현재 재직 중인 두산퓨얼셀 내 사회공헌활동으로 구좌를 개설해 기부를 하고 있다.

그는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했다. 조금이나마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이 기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실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그는 복지 사각지대에 대해서도 안타까워했다.

그는 “우리나라는 복지정책이 잘 되어 있지만 아직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정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사연을 들을 때면 가슴이 아프다”며 “희망풍차 등 기관과 단체의 후원금이 꼭 필요한 곳에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내가 아닌 우리를 보는 건강한 청년 박현상 씨.

경제활동을 하는 동안, 주머니에 콩 한 알이 남아도 반을 나눠 사랑을 베풀고자 한다.

그는 “사람은 혼자 살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함께 사는 세상이기에 빛이 나고, 희망이 생기는 것 같다”면서 “많은 분들의 마음에 희망이란 씨가 뿌려져 나눔이란 꽃으로 활짝 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정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2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