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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청소년성문화센터, 사춘기파티 호응양육자와 함께하는 ‘모여라! 사춘기파티’ 프로그램 세 차례 진행
황정아 기자 | 승인 2022.08.17 10:10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지난 4월 30일과 7월 23일, 8월 2일 총 3차례에 걸쳐 4~6학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육자와 함께하는 모여라! 사춘기파티(이하 사춘기파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사춘기파티’는 양육자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성교육 프로그램으로 양육자가 올바른 성지식을 함양하고 자녀의 발달 수준에 따른 성교육을 가능하게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한, 자녀로 하여금 본인의 신체·정서적 변화를 받아들이고 적응해 주체적이며 긍정적인 사춘기를 보낼 수 있도록 해 건강한 성인식을 지닌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근본을 두고 있다.

회기별 총 2시간으로 구성된 해당 프로그램은 감정 상태로 나의 사춘기 지수는 어느 정도인지를 확인해보고 사춘기 시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사춘기처방전’이 첫 시간에 진행이 됐다.

첫 시간에 배운 내용을 토대로 사춘기와 관련 있는 단어를 거부감 없이 알아보기 위해 게임으로 진행되는 ‘빙고사춘기’ 시간에는 사춘기시기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이용해보며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춘기파티에 참석한 한 양육자는 “사춘기에 접어들어 자녀와 대화를 하는 것이 어려워서 성교육을 해주기가 어렵고 막막했다. 특히 성별이 다른 남자아이에게 엄마가 직접 성교육을 하기에 어려웠는데, 방법을 알 수 있어 도움을 받는 기회였다”고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표현하기도 했다.

또 다른 자녀는 “사춘기가 오는 것이 무서워서 오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사춘기박스를 열어보면서 필요한 물건을 하나씩 이용해보니 재미있었다”며 “생리대는 처음 사용해봤다. 걱정이 많았었는데 사용법을 차근차근 따라해 보고 생리대에도 종류가 다양하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라고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사춘기파티를 담당한 김가현 강사는 “사춘기는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과정이다. 다만 이 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않고 건강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양육자와 지도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춘기 파티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청소년에게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많은 지역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장애인·성인·양육자·교직원·기관종사자 등 대상별 특화된 창의적 체험활동과 토론형 교육을 진행하는 성교육 전문기관이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청소년성문화센터 홈페이지(www.issay.or.kr)을 확인하거나, 전화(063-834-1399, 1355)로 문의하면 된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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