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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 지키는 서거석 교육감님 환영합니다”웅포초 골프특성화학교 공약 추진 웅포 방문
조영곤 기자 | 승인 2022.08.17 17:13

변영자 웅포면자치위원장 등 헌신적 노력 결실

서 교육감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 각오

“전교생 23명 불과 찾아오는 학교로 만들겠다“

‘환영합니다. 약속 지키는 서거석 교육감님! 웅포초등학교 골프특성화 교육 추진.’

17일 웅포면 일대에 일제히 내걸린 현수막 내용이다.

서거석 교육감이 17일 지난해 10월 예비후보 때 웅포초를 방문해 주민들과 학부모들에게 약속했던 ‘골프특성화학교’ 추진을 위해 웅포면을 찾았다.

이날 정경숙 웅포면장을 비롯해 조윤희‧조남석‧조규대 익산시의원, 김수성 익산산림조합장, 김칠순 새마을부녀회장, 변영자 웅포면자치위원장 등 웅포면 유지들이 총망라해 서 교육감을 반겼다.

바쁜 일정을 쪼개 주민들의 요청에 한 걸음에 달려온 서 교육감은 도착하자마자 웅포초를 둘러보고, 주민‧학부모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교육감은 웅포초·웅포중·함열고를 연계한 골프특성화 교육과정 추진 계획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주민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웅포초는 교내에 골프연습장을 갖추고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골프를 가르치고 있으며 함열고는 국내 정상급 골프선수를 여럿 배출했다.

서 교육감은 “전북교육청과 웅포 지역민들이 소통하고 협력해서 웅포 지역 활성화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도내 각 지역마다 교육 주체들의 요구와 지역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쳐 특성화 교육과정을 선정해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웅포 지역 주민과 학부모들은 웅포초를 대상으로 하는 골프특성화교육 육성 아이디어를 당시 예비후보였던 서 교육감에게 제안해 이를 공약으로 채택한 바 있다.

변영자 주민자치위원장은 “웅포초는 전교생이 23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라 폐교의 불안감을 늘 안고 있다. 우리 지역의 특징을 살린 골프특성화교육을 통해 ‘찾아오는 학교’, ‘지역을 살리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 교육감은 “전라북도교육청은 ‘학교가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생각으로 시·군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특성화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 “천 명의 학생에게 천 개의 길을 찾아주기 위해 지자체와 공공기관, 대학, 기업 등과 연계한 특성화교육 생태계를 조성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로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웅포면 방문을 마친 서거석 교육감은 이후 익산금마축구공원 제3구장 예정지를 찾아 조성 현황을 점검했다.

금마축구공원 제3구장은 익산 지역 축구 육성학교(이리동초, 이리동산초 등) 훈련장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도교육청과 익산시가 5:5 대응 투자 방식으로 총 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3년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조영곤 기자

조영곤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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