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째 연중무휴 약국 운영…해마다 나눔 실천 ‘기부천사’

‘기부천사’ 강태욱 박사가 올 추석에도 어김없이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중앙동 우성약국 강태욱 약학박사는 지난 2일 중앙동･인화동･평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라면 50상자씩 총 150상자를 기탁했다.

강태욱 박사는 “명절을 앞두고 급격히 오른 물가로 모두 어렵다 하는데 소외계층은 명절이 되면 특히 음식 준비에 매우 힘들어 한다”며 “부담 없이 누구라도 쉽게 준비할 수 있는 라면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정헌율 시장은 “해마다 지역의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는 박사님의 모습에 항상 귀감이 된다”며 “이번 명절에도 잊지 않고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성약국은 올해로 22년째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강 박사는 해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익산의 대표 ‘기부천사.’

설날과 추석 등 명절마다 어려운 이웃에 생활용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도움이 필요한 곳이면 제일 먼저 앞장서 도움의 손길을 주고 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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