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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싱 문자 6만 건…경찰 "내사 착수"익산시 계정서 6만7천 명에게 보내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09.23 08:47

경찰 "사안 중대 직접 경위 파악 방침"

익산시 “누군가 계정 도용 보낸 것 같다”

익산시에서 관리하는 문자메시지(SMS) 전송 시스템에서 수만 건의 스미싱 메시지가 발송된 것과 관련해 경찰이 경위 파악에 나섰다.

전북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 사건의 구체적 사실 확인을 위해 내사에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내사는 수사의 전 단계로 범죄 혐의점이 드러나면 정식 수사로 전환된다.

경찰은 스미싱 문자 발송 경위와 피해 규모 등 사건과 관련한 내용 전반을 들여다볼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안이 중대하다고 생각해 전북경찰청에서 직접 경위를 파악할 방침"이라며 "의혹이 없도록 철저히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8시 40분께 시에서 관리하는 SMS 시스템을 통해 6만7천여 건의 스미싱 메시지가 발송됐다.

메시지는 지역을 가리지 않고 불특정 다수의 주민에게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누군가 계정을 도용해 이러한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보고 국가정보원 등과 함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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