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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문화재에 푹 빠진 '조진욱 대표'(유)상상마루 운영… 지역 문화재 특화 콘텐츠 개발
황정아 기자 | 승인 2022.09.23 12:09

백제역사 홀로그램 등 국제문화재산업전서 큰 호응

익산의 문화재에 푹 빠진 (유)상상마루 조진욱 대표(48)가 국내 최대 문화재 축제에서 신박한 콘텐츠로 주목을 받았다.

조 대표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2022 국제 문화재산업전 - 모두의 문화재, 세계속의 K-Heritage'에 참가해 익산의 문화재를 소개했다.

조 대표는 헤리티지 무드등, 아크릴 무드등, 백제역사 홀로그램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익산 미륵사지 석탑(국보 제11호), 미륵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보물 제1991호), 왕궁리오층석탑(국보 제289호), 왕궁리오층석탑 사리장엄구(국보 제123호) 등을 선보였다.

특히 백제역사 홀로그램 키트는 익산의 문화재를 홀로그램 영상으로 감상하는 교육용 교구로 한국어는 물론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버전의 문화재 설명을 들을 수 있는 유튜브 영상도 제공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조진욱 대표는 “아름다운 백제 문화를 소개하고자 다채로운 콘텐츠를 개발했다”면서 “문화재를 활용한 디자인, 굿즈, 여행상품, 생활용품 등의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돼 기쁘다. 이번 행사 참여를 통해서 백제역사를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해 문화상품과 콘텐츠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07년 로봇창의과학학원을 시작으로 교육자의 길을 걸어 온 조 대표는 창의융합교육연구회를 통해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로봇, 드론, 3D프린팅, 인공지능(AI), 홀로그램 교육 등 4차 산업의 선두주자다.

4년 전 익산문화재 야행에서 문화재를 융합한 가상현실(VR)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문화재에 빠지기 시작했다.

조 대표는 “체험 준비를 위해 문화재 공부를 하면서 흥미로웠다. 몰랐던 부분을 알게 돼 재미있었다. 하지만 홍보에 대한 부분이 아쉬워 직접 해보자는 결심을 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조 대표는 2020년 문화재청과 전라북도, 익산시와 함께 ‘익산 국보문화재 홍보디자인 원천소스 제작사업’에 참여했다. 사업을 통해 발굴한 백제 전통 문양을 활용한 50여 가지의 시제품을 제작, 익산시 홍보용을 활용하고 있다.

익산의 대표 캐릭터인 서동‧선화도 새롭게 디자인했다.

조 대표는 또 문화예술 융합형 (유)상상마루를 통해 문화재를 활용한 교육용 교구를 제작, 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제문양 홀로그램, 무드등 만들기 등을 진행한다.

일자리 창출을 위한 3D프린팅교육지도사, 소프트웨어코딩지도사, 드론교육지도사, 메이커교육지도사, 청소년진로상담사 등 민간자격증도 발급하고 있다.

조 대표의 문화재 사랑은 ‘잘못된 정보 수정하기’라는 새로운 일도 만들어 냈다. 각 지자체 홈페이지, 관광지 책자 등의 오류를 찾아내 바로잡는 것이다.

조 대표는 ‘No Risk, No Gain(위험 없이 얻는 것은 없다)’을 마음에 새기며 목표를 향해 오늘, 그리고 내일도 열정을 쏟는다. /황정아 기자

 

황정아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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