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지역 내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에 심리정서서비스 지원 보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폴아동청소년상담센터(센터장 최달희)와 함께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월) 밝혔다. 사진은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폴아동청소년상담센터가 업무 협약식을 진행하는 모습.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폴아동청소년상담센터(센터장 최달희)와 함께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학대피해아동가정 심리검사 및 치료 지원 ▲위기가정 대상 심리정서서비스 지원 ▲아동학대예방 및 인식개선 홍보활동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최은희 관장은“학대피해아동 및 위기가정의 회복을 위해 협력하기로 한 폴아동청소년상담센터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의 아동학대 인식을 제고하고, 복지사각지대가 감소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최달희 센터장은 “아동 및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며 “나아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폴아동청소년상담센터는 어양동에 위치한 심리상담센터로 그룹치료(짝치료), 조음치료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월 2021년도 사회서비스 품질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전라북도익산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4년 5월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전라북도 익산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 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 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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