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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장 사상 유래 없는 한파 오나매매 가격 지속하락 속 매물 넘쳐나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12.08 10:53

거래 반 토막 수준…금리 상승 영향

지난 11월 한 달 동안 –1.08% 빠져

전세가도 –0.90% 하락폭 2배 이상 확대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익산 등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시장에는 매물이 넘쳐나고 있지만 거래량은 반 토막 수준에서 하락폭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감정원이 조사 발표한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한동안 고공행진을 계속하던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은 지난 8월 말 이후 하락세로 전환되며 지난 한달 동안만 –1.08%의 변동률을 보였다.

이는 경기침체로 전북지역 아파트 가격이 추락하며 대규모 미분양 사태가 발생했던 지난 2018년 1월 –0.28%보다도 월등하게 높은 하락폭이어서 전북 아파트 시장에 사상 유래 없는 한파가 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전세가격도 지난 한달 동안 –0.90%로 전달보다 하락폭이 2배 이상 확대됐다.

아파트 가격은 곤두박질치고 있지만 시장에 매물은 넘쳐나고 있다.

12월 7일 기준 매매와 전세 등 아파트 매물은 1만7천135건으로 6개월 전인 지난 6월 1만2천536건 보다 4천599건이 늘었다.

반면 거래량은 전주 완산구가 8377건으로 지난 해 1만262건으로 19% 감소했으며 전주 덕진구는 지난해 1만1370건에서 올해 8426건으로 거래량 감소폭이 더욱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은 지난해 9천130건에서 올해 7천236건으로, 군산은 지나해 1만731건에서 올해 7천911건으로 줄었다.

부동산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 같은 급격한 가격 하락과 거래량 감소가 재산가치 하락에 따른 부담 증가와 깡통전세 같은 여러 가지 부작용을 일으킬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노동식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중앙자문위원은 “아파트 매매 가격이나 전세 가격이 지나치게 오르는 것은 큰 문제지만 지나치게 큰 폭으로 떨어지는 것도 문제가 된다”며 “담보가치 하락으로 은행권에 일부 대출금액을 상환해야 하거나 전세 가격이 매매가를 추월하는 역전세난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오택균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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