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오 의장

익산시 내년도 예산이 1조6725억 원으로 확정됐다.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는 지난 20일 본회의에서 2023년도 익산시 본예산으로 1조6천725억 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는 올해 1조5천756억 원보다 969억 원 증가한 것이다.

당초 익산시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삭감된 예산은 53억7천여만 원.

익산시 대표 상징물(CI, BI) 디자인 리뉴얼 용역 2억 원, 친환경 농건설기계 기술전환 기반구축사업 5억 원, 1시민 1악기 프로젝트 1억4천400만원, 보석박물관 벽천분수지 공룡 조성공사 3억 원, 지역으뜸 인재 육성 지원 2억1천280만원, 행복 JUMP UP 프로젝트 지원 4억2천만 원, 시니어일자리 전문교육센터 건립 10억 원, 도시 숲 및 교통섬 정비사업 1억 원, 배산공원 간이화장실 설치사업 2억2천만 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교통수당 지원 2억2천만 원, 황등 육교 엘리베이터 신설 2억5천만 원 등이 삭감됐다.

최종오 의장은 “올 한 해 익산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해 준 동료 의원들과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면서 “내년에도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지혜를 모아 우리 앞에 놓인 현안들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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