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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과학교사상' 삼기초 이대혁 교사시골학교에 발명왕 탄생 주인공…과학영재·발명 분야 지도 탁월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2.12.21 17:57

“학생들이 보다 높은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

작은 시골학교에서 미래의 발명왕들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삼기면 초입에 자리한 동화 속 궁전 같은 삼기초등학교(교장 김동명).

전교생이 24명인 초 미니학교지만 대부분 과학영재들이다.

6학년 이찬송 양은 지난 9월 제43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차지한 미래의 과학도다.

6학년 이정민 군은 올 초 열린 전북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했고, 신예인(6학년), 신인후(5학년), 전예준(5학년), 전예성(4학년) 등 4명은 동상을 받았다.

발명품 경진대회에 나갔다하면 상이란 상은 거의 전부 휩쓸고 있는 셈이다.

‘시골학교의 대반란’이라 불리는 이 같은 성과 뒤엔 이대혁 교사(39)가 있다.

물론 김동명 교장과 다른 동료 교사들의 과학에 대한 열정도 큰 원동력이 됐다.

이 교사는 지난해 삼기초 전입 후 과학 전담교사를 맡고 있다.

현장 과학교육 특화 연구를 인정받아 3~6학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시작부터 남달랐다.

과학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과학영재·발명 분야 학생 지도에 매진했다.

학생들과 함께 과학발명에 몰두하면서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심어주었다.

과학실에서 몇 달 며칠 불을 밝히며 만든 발명품이 대회에 나가 칭찬을 받을 때면 학생들과 함께 뛸 듯이 기뻐했다.

개인개발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바쁜 일상이지만 방과 후 시간을 내 전문가 활동과 교사연구회 활동, 교원연수 강사 등 다양한 과학교육 활동에 매진했다.

그는 이 같은 노력으로 덕분에 과학‧정보 분야 등에서 80개 정도의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하지만 무엇보다 기쁜 건‘2022년 올해의 과학교사상’ 수상.

과학교육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 등에 공헌한 교사들을 발굴∙격려하는 최고의 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지난 2003년부터 매년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그는 다양한 과학교육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기쁨을 맛봤다.

특히 과학 수업 개선과 원격수업활용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 개발과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수업사례 보급 등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했다.

학생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 능력을 기르고, 과학 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적극 발 벗고 나선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과학교육을 통해 함께 배우고 함께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머무르지 않고 보다 높은 꿈과 끼를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는 교사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명 교장은 “이대혁 교사의 과학발명에 대한 열의와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과 늘 함께하며 연구하는 이 교사의 모습에 미래를 품어 실현하는 삼기 발명 창작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이 교사를 칭찬했다.

김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과학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나아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우리 지역과 나라를 빛내는 미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기면=전형찬 시민기자

삼기초 미래의 발명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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