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의 복지정책 행사 앞장서서 후원

365일 연중무휴 익산의 대표 기부천사

‘익산의 대표 기부천사’인 우성약국 강태욱 박사가 올 설 명절에도 어김없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로 벌써 23년째 이어온 ‘나눔 사랑’이다.

중앙동에서 365일 연중무휴로 우성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강태욱 약학박사는 12일 정헌율 시장을 찾아 중앙동･인화동･평화동 행정복지센터와 다이로움 나눔 곳간에 각각 라면 총 180상자를 기탁했다.

기부한 라면은 한파와 곧 다가올 설 명절을 대비해 평소 모아두었던 성금으로 구입했다.

강태욱 박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간단하면서도 누구나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라면을 준비했다”며“몸과 마음에 조금이라도 위안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에 꾸준히 성금과 물품을 후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박사님처럼 기부에 앞장서는 기부자가 있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이 있다”고 말했다.

강 박사는 다이로움 나눔곳간과 다이로움 밥차, 익산시사회복지박람회 등 지역의 굵직굵직한 복지정책과 행사에 앞장서서 후원하고 있다.

강 박사는 “지금처럼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도움을 주는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황정아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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