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관 승진 당초 5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나

정귀만 농산물유통과장‧서형석 축산과장 전북도 전출 2자리 더 비어

축산직 김진숙 축산방역계장‧정인창 축산계장 사무관 승진 기대감

이명석 농정협력계장 등 농업직 승진인사 물꼬

정헌율 시장이 내일(17일) 오전 중 익산시 승진인사를 단행한다.

정 시장은 17일 오전 중 2023년 상반기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인사위원회 개최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인사부서는 조만간 인사위원회 시간을 정한 후 인사위원들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인사부서 고위 간부는 "내일 인사를 단행하는 것은 맞다. 하지만 시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내일 아침 정한 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무관 승진이 당초 5자리에서 7자리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정귀만 농산물유통과장과 서형석 축산과장이 전북도로 전출해 2자리가 더 비었기 때문.

이에 따라 이번 승진인사는 서기관(4급‧국장급) 2자리, 사무관(5급‧과장급) 7자리 등 모두 9명이 승진한다.

먼저 서기관은 모순영 기획안전국장과 최기현 상수도사업단장이 공로연수에 들어가 2자리가 빈다.

이 자리를 놓고 양경진 행정지원과장, 김영희 홍보담당관, 나은정 복지정책과장, 이병두 기업일자리과장, 권혁 징수과장, 김문혁 바이오농업과장, 이양재 회계과장 등 7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김영희 홍보담당관과 양경진 과장, 나은정 과장 등 3명은 인사 때마다 하마평에 올랐으나, 번번이 고배를 마셔 이번 인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사무관은 김석기 인화동장과 임남길 오산면장(이상 행정직), 김용호 삼기면장(환경직) 등 3명이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사무관 승진은 서기관 승진으로 빈 2자리와 이들 공로연수 3자리, 전북도 전출 2자리 등 모두 7명이 바늘구멍을 뚫는다.

사무관 승진 물망에 오른 인물은 이용범 총무계장, 김소철 일자리창출계장, 이행희 미래산업계장, 조상호 시정계장, 전영선 복지총괄계장, 최윤정 여성정책계장, 최광수 토지관리계장, 김용진 미래농업계장, 권영택 농촌활력계장, 서정인 환경관리계장, 김진숙 축산방역계장, 정인창 축산계장, 이명석 농정협력계장 등 10여 명이다. /조영곤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