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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1만3천명 연명의료 거부 사전의향익산 성인 5.6% 달해…상담기관 확대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1.31 10:59

14개 읍·면 보건지소 상담·신청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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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연명의료 거부 의사를 사전에 결정해 등록한 시민이 지난해 말 1만3천9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만19세 이상 성인 인구수 5.6%에 이른다.

시는 지난 한해 3천165명이 증가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상담·신청할 수 있도록 14개 읍·면 보건지소로 상담 기관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월 1일부터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공식등록기관인 익산시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원병원호스피스회 뿐만 아니라 14개 보건지소에서도 상담·작성이 가능하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19세 이상 성인이 임종과정에 심폐소생술, 혈액투석, 인공호흡기 착용 등 자신의 연명의료와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직접 문서로 작성하는 것을 말한다.

건강할 때 미리 자신의 죽음을 생각해 보고 향후 자신의 의학적으로 임종이 예측되는 상황일 때 의학적으로 무의미한 생명만 연장하는 시술을 하지 않거나 중단하는 것, 또는 호스피스 이용 등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뜻을 미리 밝혀 놓는 것이다.

읍·면 지역에서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보건지소에 전화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신청은 본인만 가능하며 등록 이후에도 언제든 변경 또는 철회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전문 상담인력을 확보하고, 신청기관을 확대함으로써 연명의료에 대한 자기결정권을 궁금해 하는 시민들에게 접근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요구에 맞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유기성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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