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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아저씨' 지진 성금 100만 원튀르키예·시리아에 전하는 글로벌 이웃사랑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2.20 14:21

2012년부터 11년 동안 해마다 365만 원 기탁

익산의 '붕어빵 아저씨' 김남수 씨(65)가 4만 명이 넘는 사망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진 피해자들을 도와달라며 20일 1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김 씨는 이날 익산시청을 방문해 정헌율 시장에게 성금을 맡겼으며, 익산시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했다.

원광대 맞은편에 있는 작은 점포에서 붕어빵을 파는 김씨는 2012년부터 작년까지 11년 동안 매일 1만원씩, 해마다 365만 원가량의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지역을 넘어 해외의 어려운 사람을 돕는 김씨의 선행에 감사하다"며 "붕어빵을 하나하나 구우며 모은 정성 어린 성금을 지진 피해로 고통에 처한 분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남수 씨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었고, 특히 홀로 남은 어린이들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고 밝혔다./김정열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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