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오임선 의원)는 비회기 중 소관 주요 사업 현장을 찾아 문제점을 개선했다.

보건복지위는 지난 2월 동안 총 10개소의 현장을 방문해 2023년도 사업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되는지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문제점을 개선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

보건복지위는 인화공원 조성과 다래못 서식처 복원 사업, 금마서동생태관광지 조성사업, 금마도서관,◾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낭산폐석산,◾함라보건지소, 황등신성 보건진료소, 아가페정원 등 10개소의 현장을 방문했다.

특히 익산시 환경문제에 큰 화두였던 장점마을과 낭산폐석산 현장을 방문했다.

장점마을의 경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방향에 대해 주민과 민관협의회의 의견을 청취 추진하도록 주문하고, 낭산 폐석산의 경우 폐기물 처리에 대한 근본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황등 신성보건진료소와 동부건강생활지원센터, 금마도서관 등 읍면지역에 분포한 주민편의시설에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설을 방문하는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황등 신성보건진료소에서는 현장 실습 중인 원광보건대학생 5명과 우연히 만나 지역대학과 익산시 보건소간의 취업 협력 사업에 대해 간담을 가졌다.

이번 현장방문은 비회기 중 진행한 것으로 의원들의 지역구 활동으로 바쁜 와중에도 의원들이 직접 계획해 추진한 만큼 익산시의회의 모범적인 사례라는 평가다.

오임선 보건복지위원장은 “비회기 중에도 적극적으로 현장방문에 참여해주신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비회기 중에도 주요 사업장 현장점검을 통해 의정역량을 강화하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위원회는 최재현 의원(부위원장), 박철원 의원, 조남석 의원, 김순덕 의원, 손진영 의원, 송영자 의원, 양정민 의원으로 이루어져 있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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