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당농협 허정천 5표차 신승…최사식‧김수성 무혈입성

김병옥 익산 최다 득표 3선 성공…김봉학 5선 기염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익산 지역 15개 조합을 이끌 수장이 모두 정해졌다.

12명은 현 조합장이고, 3명이 새 얼굴이다.

새 인물은 김득추 북익산농협 조합장과 김호순 서익산농협 조합장, 김조홍 왕궁농협 조합장 등 3명이다.

김득추 당선인은 익산에서 유일하게 현역을 꺾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수성에 성공한 조합장은 금마농협 백낙진 조합장, 낭산농협 김학림 조합장, 망성농협 조두호 조합장, 삼기농협 박기배 조합장, 성당농협 허정천 조합장, 여산농협 정우창 조합장, 오산농협 채병덕 조합장, 익산농협 김병옥 조합장, 익산군산축협 심재집 조합장, 익산원예농협 김봉학 조합장 등이다.

익산산림조합 김수성 조합장과 황등농협 최사식 조합장은 무투표로 당선됐다.

6선의 최사식 조합장은 내리 4번이나 무투표로 입성했다.

배정욱 왕궁농협 조합장과 임철석 서익산농협 조합장은 출마하지 않았다./황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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