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양동 통장협의회(회장 원영이)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상묵)는 22일 사랑의 딸기잼 나눔 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이번 행사는 어양동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 70여 명이 우리 지역 딸기 약 1.3톤을 직접 씻고 손질하여 방부제나 색소를 첨가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을 담은 수제 딸기잼을 만들어 포장하고 현장에서 판매까지 진행했다.

이날 약 700병(1.2kg)의 딸기잼을 판매한 수익금은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원영이 회장과 황상묵 위원장은 “사랑의 딸기잼 행사로 어양동 통장단과 주민자치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양동 단체가 되겠다”고 말했다./이종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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