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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개발공사 사장 “전북 부강하게 도민 행복하게”열린신문이 만난사람=익산 망성면 출신 최정호 전북개발공사 사장
조영곤 기자 | 승인 2023.04.20 10:26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사업 성공리에 마치도록 노력할 터”

함열에 공공임대주택 보급 추진 중…익산 인구 유입 효과 기대

“도민의 주거안정 최우선”…정헌율 시장과 중학교 동기 동창

익산 망성면 출신인 최정호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3월 20일 전북개발공사 사장에 취임했다.

그는 지난해 익산시장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서 아쉽게 낙마한 후 한국항공대 석좌교수로 활동했다.

익산에 둥지를 틀고 한국항공대가 있는 고양시를 오가던 그는 이번에 전북개발공사 사장 취임하면서 아예 익산에 눌러 앉았다.

그는 매일 익산에서 전주까지 출퇴근하고 있다.

그는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지방항공청장, 국토교통부 2차관,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국립항공박물관장 등을 역임했다.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를 만나 앞으로 각오와 공사의 미래 지향적 발전방향 등을 들어본다.

-지난 익산시장 선거 후 공인으로서 익산시민들을 처음 만난다.

그렇다. 익산시장 민주당 후보 경선 후 한국항공대 석좌교수로 활동했다. 익산에 머물며 일주일에 세 번 정도 학교가 있는 고양시로 가서 강의를 했다.

이렇게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 익산시민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기 한량없다.

앞으로 익산시민들을 자주 만나면서 ‘새로운 전북’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전북개발공사에서 시행을 맡았다.

익산 부송4지구 도시개발 사업 시행사로 참여했다.

지난해 11월 본격 착공했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주거와 생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부송동 일원 29만4천여㎡ 규모 부지를 개발하는 환지방식의 도시개발 사업이다.

택지개발 부지는 공동주택 3필지, 단독주택 77필지, 근린생활시설 37필지, 상업용지 45필지, 공원 등이 포함되며 모두 1천671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공공주택단지엔 ‘부송 데시앙’이 들어선다.

오는 2024년 12월 최종 준공을 목표로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익산에 임대주택을 분양한다고 들었다.

맞다. 익산 부송4지구를 시작으로 함열에 추가로 공공임대주택 보급을 추진 중에 있다.

앞으로도 전북개발공사는 14개 시군의 특성 및 주택수요에 맞춰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유형별 공공주택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그동안 공사가 추진한 공동주택은 전체 16개단지 7천318세대다.

그 중 공공분양 1개단지 992세대를 제외한 15개 단지 6천326세대를 임대주택으로 공급했다.

그 중 분양 전환된 임대주택은 4개 단지 2천349세대이며, 현재 임대주택 12단지 3천977세대를 관리하고 있다.

그 중, 임대기간이 30년 이상인 장기임대주택은 1천323세대로 총 관리주택의 33.3%를 차지하고 있어, 주거약자를 위한 주거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정헌율 시장과 친구인데....

강경중학교 동기 동창이다.

같은 행정고시에 합격해 함께 공직생활의 길을 걸었다.

익산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해서 서로 협조하면서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요량이다.

-취임 일성으로 사회 환원을 통한 상생경영 실천을 내세웠다.

전북개발공사는 전북 도민이 100% 출자한 공기업이다.

때문에 사회의 기대치에 맞는 윤리적 행동과 사회의 공익을 위한 자선활동 등 사회적 책임은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전북개발공사는 2022년도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최상위 등급(2등급)을 달성하며 타 도시개발공사 대비 뛰어난 성과를 이뤄냈다.

올해는 좀 더 특화되고 혁신적인 시책활동을 모색해 ‘2023년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또한 꾸준한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경영수익을 지역에 환원하고 취약계층을 지원하여, 도민과 지역사회의 기대치에 부응하도록 하겠다.

-인생철학과 취미는.

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 좌우명은 신독(愼獨)이었다. 대학에 나오는 글로써 자기 혼자 있을 때도 도리에 어긋나지 않도록 늘 매무새를 가다듬고 삼간다는 뜻이다.

지금은 이에 더해서 좌우명은 봉산개도(逢山開道)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낸다는 것이다. 모든 일이 순조로울 수 없다. 난관에 부딪히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천양지차다.

취미로는 테니스를 즐긴다. 실력은 그리 내세울 수준은 아니다. 한마디로 명랑테니스라고도 한다.

걷기 또한 무척 좋아한다. 요즘은 둘레길, 산책을 즐긴다. 건강도 챙기고 생각도 정리해 보고 특히 걸으면서 지나치는 자연과 사람들의 밝은 모습을 보며 행복한 미소 짓는 것 또한 인생의 사는 묘미라고 생각한다.

-익산시민과 도민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도민의 주거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정책의 최우선 순위로 추진할 생각이다.

그동안 공무원으로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일자리와 기업유치, 인구유입을 위한 도정 사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싶다.

도민들과 끊임없이 소통하면서 일 잘하는 전북개발공사를 1등 공기업으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대담=조영곤 기자

#최정호 사장이 걸어온 길

1958년 : 익산 망성면 출생

1985년 : 성균관대 행정학과 졸업

1991년 : 영국 리즈대 대학원 교통계획과 석사학위

2012년 : 광운대학교 대학원 부동산학 박사학위

1985년 : 28회 행정고시 합격

1999년 : 건설교통부 토지관리과장

2003년 : 주미국대사관 건설교통관

2010년 : 서울지방항공청장

2013년 : 국토교통부 대변인 및 항공정책실장

2014년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2015년 ~ 2017년 : 국토교통부 제2차관

2017년 ~ 2018년 :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2019년 ~ 2021년 : 국립항공박물관 관장

2022년 ~ 2023년 2월 : 한국항공대 석좌교수 

조영곤 기자  ikopen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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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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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형택 2023-04-20 13:46:26

    정헌율 1980 제24회 행정고시 합격
    최정호 1985 제28회 행정고시 합격
    친구 두분이 차이가 좀 나네요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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