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경 한국부인회 전북지부장은 25일 동산동행정복지센터에 300만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바디용품은 동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봄날사진관’에 참여하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을 위해 지원될 예정이다.

‘봄날사진관’은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맞춤 메이크업과 사진 촬영으로 아름다운 봄날을 찍어드리는 동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신혜경 지부장은 “후원물품으로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미 동산동장은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는 후원자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경 지부장은 동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하며 동산동에 지속적으로 2천200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800만 원 상당의 아기용품을 후원하는 등 지역 내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신 지부장이 활동하고 있는 한국부인회 전북지부는 1963년에 창립되어 양성평등, 건전가정육성사업, 사회복지증진사업, 환경보호운동 등 복지사회실현사업을 펼치고 있다./최갑승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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