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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풀과의 전쟁…뽑고나면 금세 또 나고 ‘속수무책’익산시, 25개 노선 4월1일부터 20명 동원 제초작업 구슬땀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5.12 09:31

"여름철 우기 때 금세 또 자라 고충 이만저만 아냐"

오는 9월까지 1개 노선 당 2~3차례 제초‧예초 작업

기간제 근로자로 부족해 공무직공무원도 일손 도와

익산시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위해 최선 다할 터”

모현도서관에서 익산경찰서 방향 화단. 시민이 보내온 사진.

익산시가 풀과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여름철 우기를 맞으면서 도로변에 잡초가 무성하다.

도심 화단은 꽃과 풀이 구별이 안 될 정도로 잡초가 점령한지 오래다.

익산시 한 공무원은 베고 나면 또 자라 말 그대로 사투를 펼치고 있다고 말한다.

모현도서관에서 익산경찰서 방향 도로 화단은 잡초가 꽃나무를 덮쳐 꽃이 보이지 않고 있다.

모현동 화단을 찍어 메시지를 보내온 한 시민은 “봄꽃을 심어 보기 좋았는데 풀이 꽃나무를 덮어버려 꽃을 볼 수 없게 됐다”며 “일손이 부족한 줄 알지만 이왕 심었으니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춘포에서 동산동 방향 도로변은 가로수 화단과 가로수 밑에 잡초가 우거져 풀숲을 방불케 한다.

동산동 도로변 무성한 잡초 사진을 찍어 제보한 한 시민은“익산시 초입인데 가로수 하단에 잡초가 무성해 도심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얼마 전 제초작업을 했는데 금세 성인 키 만큼 자랐다”고 했다.

이 같은 상황은 시골 도로도 마찬가지.

익산에서 삼기방면 2차선 도로는 잡초들이 가드레일을 넘어 무성히 자라고 있어 운전자들과 보행자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대해 익산시는 4월 1일부터 잡초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제초‧예초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기간제 근로자 20명을 채용해 오는 9월까지 풀과의 사투를 벌인다.

시가 관리하는 도로는 법정도로인 25개 노선.

1개 노선 당 제초작업기간은 10~15일이 걸릴 정도로 힘든 작업이다.

시는 별도로 기간제 근로자를 채용해 예초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여름철 우기가 돌아오면서 공무직공무원들도 제초작업에 일손을 돕고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풀이 금세 자라 노선 당 2~3번 정도 돌아야 어느 정도 잡초를 잡을 수 있다. 그래도 민원이 끊이질 않고 있다”면서 “시민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천정일 시민기자

춘포에서 동산동 방향 화단. 시민이 보내온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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