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기획특집 만난사람 - 열린인터뷰
한창훈 위원장 “함열 북부청사 내 구내식당 설치해야”익산열린신문이 만나사람=한창훈 제7대 익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5.15 11:43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 명분 140여명의 직원들에게 희생 요구

당직근무 2명으로 줄여 불편…원래대로 3명으로 늘려야 주장

“많은 성과 거뒀지만 자만하지 않고 조합원만 바라보고 갈 터”

‘코로나19 격무 숨진 공무원 순직 인정’

‘익산시 하반기 정기인사 이례적 강한 비판‘

‘전북도 사무관 낙하산 인사 저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 당선’

지난 2021년 12월 익산시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당선된 한창훈 위원장.

한 위원장은 1년 6개월 동안 참으로 많은 성과를 이룩했다.

아직 임기 절반이 남았지만, 3년간 할 일을 다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하루하루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한창훈 위원장을 만났다.

-임기가 절반가량 지났다. 그동안 성과나 보람 있었던 일은.

코로나19로 현장에서 조합원들과 함께 할 때가 생각납니다.

조합원들 모두가 영웅이고 자랑스럽습니다.

가장 큰 보람은 수 십 년간 내려온 도청의 일방적인 사무관 낙하산 인사를 저지해 보람되며, 故황호정 주무관 순직을 인정받았을 때 한 가정을 온전히 지킬 수 있어서 보람을 느낍니다.

동참해주고 응원해주신 조합원들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얼마 전 5월 1일 노동절 때 공무원 3분의 1 휴무를 이끌어냈다.

5.1 노동절은 많은 기관(은행, 어린이집, 기업 등)이 휴무를 하고 있으나 공무원들은 근무하고 있어서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과 전국시군구공무원노동조합에서 일제히 ‘노동절 휴무 보장’현수막을 게시하고 지역구 국회의원 면담(노동절 휴무 입법화)과 시장님 면담으로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특히 출산장려 정책에 따른 노동절 휴무 당위성과 근무에 지장 없는 범위에서 부서별 1/3 휴무를 요청해 이루어졌습니다.

-앞에서 말씀했듯이 취임 후 전북도 사무관 낙하산 인사를 막아냈다.

김관영 도지사님 후보 시절 14개 시군노조 위원장들과 면담 시 낙하산 인사 철회 요구 약속을 받아냈으며 물밑작업으로 도의원, 자치행정국장 등 지속적인 면담과 언론홍보 및 조합원들의 관심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익산시 인사에 숨통이 트였습니다.

-전북 8개 시군 공무원노조 모임인 전북연맹 위원장에 당선됐다.

제12대 전라북도공무원노동조합연맹 위원장에 출마해 94.23%의 압도적 지지를 보내주신 대의원과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8개시군(익산, 군산, 김제, 정읍, 고창, 진안, 임실) 외 6개 시군과도 함께 연대하고 있으며 14개 시군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크게 듣고 불이익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직장생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부단체장 낙하산 인사문제, 시장군수들의 원칙 없는 인사문제 등은 반드시 해결하도록 협의·투쟁을 병행해나갈 계획입니다.

-코로나19 공무원 순직을 인정받는데 일조했다.

故황호정 주무관은 성실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조합원으로 격무부서에서 고생하다 고인이 됐습니다.

하지만 2년이 넘도록 순직인정을 못 받아 안타까웠는데 위원장으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서류·탄원서 등을 관련부서 조합원과 함께 준비했습니다.

인사혁신처 담당사무관과 면담하고, 호소해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습니다.

관련부서 조합원과 모든 조합원들 응원에 감사드립니다.

-최근 29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들었는데 주로 나온 이야기는 무엇인가.

공무원들의 가장 큰 관심은 승진문제입니다.

소수직렬 하위직 승진과 실무수습, 규모가 큰 부서 우대, 회전문식 인사금지, 순환보직 조직진단 용역으로 정확하게 파악해 인력 재배치 등 요구사항이 많았습니다.

특히 당직근무를 3인이 서다 2인으로 줄여 시행하고 있는데 원래대로 3인으로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이밖에 악성 민원 대책과 업무용 휴대폰 지급. 신속집행 무리한 요구 등 많은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특히 북부청사 내 구내식당은 반드시 설치돼야 합니다.

그동안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북부청사 근무 직원들에게 희생을 요구했으나 그에 따른 대책은 없으며 대부분 그곳에서 퇴직을 해야 하는데 너무 불합리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집행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합원들의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읍면동 평가제로 인해 일선 공무원들이 업무에 시달리고 있다는 여론이다.

BSC평가제도는 현실적으로 공무원들에게는 전혀 맞지 않는 제도로서 성과제 폐지를 위해 공노총과 연대해 지속적으로 정부와 협의하고 있습니다.

평가 시 등급별 지급액 차이를 최소화 하도록 하고 있고 읍·면·동은 물론 전부서의 애로사항도 관련부서와 개선해나가도록 협의 중임을 말씀드립니다.

-조합원인 익산시 공무원들에게 한 말씀.

조합원 여러분들의 성원과 지지로 7대 익공노가 태어났고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자만하지 않고 부족한 것은 채워 넣고 오로지 조합원 여러분만 바라보고 가겠습니다.

조합원 여러분! 파이팅!/조영곤 기자

익산열린신문  ikopennews@hanmail.net

<저작권자 © 익산열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익산열린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우)570-986 전북 익산시 목천로 283 201호(인화동 2가 90-3)  |  대표전화 : 063)858-2020, 1717  |  이메일 : ikopennews@hanmail.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전라북도, 다 01281  |  등록일자 : 2013년 10월 17일  |  발행인 겸 편집인 : 조영곤  |  청소년보호책임자 : 조영곤
Copyright © 2024 익산열린신문. All rights reserved.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