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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남 전 감사 '출마 선언'…망성농협 조합장 선거 요동6월 9일 망성농협 조합장 보궐선거 누가 뛰나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5.22 10:58

감사‧대의원 등 30여 년간 조합원들과 함께한 ‘망성농협 맨’

백형기 전 직원 출마 고려 중…3.8선거 낙선한 이민재 재도전

오는 6월 9일 망성농협 조합장 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이번 보궐선거는 지난 3월8일 당선된 조두호 조합장의 갑작스런 별세로 인해 3개월 만에 실시된다.

현재 출마를 고려중인 인물은 대략 3명 정도.

박명남 전 감사(61)와 백형기 전 망성농협 직원(62), 이민재 전 이사(60) 등이 출마를 선언하거나 생각 중이다.

지난 3월 8일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김재영 전 망성농협 조합장(69)과 이환철 전 익산시귀농귀촌협의회장(59), 김성호 망성농협 이사(62) 등 3명은 재출마를 접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결국 3파전으로 치러질 공산이 크다.

박명남 전 감사는 망성면에서 태어나 줄곧 망성면에서만 살아 온 ‘순수 토박이.’

벼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부인과 함께 오래전부터 망성면 초입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다.

그는 조합원 환원사업을 지금보다 훨씬 확대해 실시할 계획이다.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경영안정을 꾀하고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고령조합원과 여성조합원들의 복지 향상에도 심혈을 기울일 각오다.

망성면 성덕초와 강경중, 함열고를 나온 그는 서해대학교에서 관광학을 전공했다.

그는 망성농협 감사와 대의원 등을 역임하며 30여 년간 망성농협과 함께해 누구보다 조합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

백형기 전 망성농협 직원은 26년간 경제파트에서 근무하고 지난 2021년 정년퇴직한 ‘농협 맨’이다.

그는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조합을 이끌겠다는 각오로 선거에 임할 태세다.

고향인 망성면 무형리에서 벼농사를 짓고 있는 그는 조합원들의 복지향상을 첫 번째로 꼽고 있다.

농협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모두 잘사는 농촌을 이루겠다는 게 평소 신념이다.

그는 망성초와 강경중, 우석고를 졸업하고 고향마을에서 농사를 지으며 망성농협에서 일했다.

이민재 전 이사는 지난 3.8선거에서 260표(28.72%)를 얻어 아깝게 2위를 기록하며 낙선의 고배를 마셨다. 당시 1위와의 표차는 61표.

그는 망성농협의 획기적인 개혁을 꿈꾸고 있다.

새로운 조합, 참신한 조합을 만들어 전국 제일의 농협으로 거듭 태어날 부푼 포부를 갖고 있다.

그는 원광보건대학교를 졸업하고, 망성농협 이사와 마을 이장을 지냈다.

망성농협은 지난 조합장 선거에서 선거인수 1천62명 중 906명이 투표했다. /조영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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