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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의 대반란…삼기초 과학공모전에서 ‘대상’흥미진진 과학체험 콘텐츠 공모전서 선정
익산열린신문 | 승인 2023.06.05 15:03

신예빈‧진찬영‧최가은 4학년 학생들 금자탑

급격히 변하는 기후 관련‘벌과 나비’주목

이대혁 교사, 과학탐구대회 등 금상 겹경사

작은 시골학교인 삼기초등학교(교장 김동명)에서 미래의 발명왕이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

삼기초 동아리 생크림 팀이‘흥미진진 과학체험 콘텐츠 공모전’에서 초등학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전은‘2023 봄 사이언스 데이’50회째를 맞이하여 흥미로운 과학체험 형 콘텐츠 발굴을 위해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했다.

자랑스러운 대상의 얼굴은 이대혁 지도교사를 비롯해 4학년 신예빈, 진찬영, 최가은 등 3명.

이들은 급격하게 변해가는 기후와 관련이 깊은 ‘벌과 나비’에 주목했다.

꾸준한 연구 결과, 기후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과 친환경 미래에너지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가 지켜야 할‘벌과 나비의 춤’이라는 제목의 과학체험 콘텐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생크림 팀의 과학체험 콘텐츠는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와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벌과 나비의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이다.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관련성이 높아 초등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고 활동의 준비에서부터 정리단계까지 친환경적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이대혁 지도교사는 “작은 실천이 ‘나비효과’가 되어 기후위기 예방과 대응에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다. 쉽고 재미있는 체험형 활동을 통해 이런 점들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는 점이 인정받은 것 같다. 앞으로도 이런 활동들을 학생들과 꾸준히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최근 삼기초등학교는 익산청소년과학탐구대회 드론 부문 금상 수상, 두산연강재단 과학영재 장학생 선정 등의 겹경사를 맞았다.

과학과 에듀 테크를 활용한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미래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김동명 교장은 “이대혁 교사의 과학발명에 대한 열의와 학생들에 대한 사랑이 대단하다. 일상생활 속에서 아이들과 늘 함께하며 연구하는 이 교사의 모습에 미래를 품어 실현하는 삼기 발명 창작소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고 이 교사를 칭찬했다.

김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과학 교육을 통해 학교생활을 즐겁게 하고 나아가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키워 우리 지역과 나라를 빛내는 미래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삼기면=전형찬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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